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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암릉(바위)코스 산행

관악산 6봉 등산코스 추천 / 암릉코스 / 100대 명산 산행

by 람쥐s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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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6봉 등산코스 추천 / 암릉코스 / 100대 명산 산행

암릉

관악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 앞 동산처럼 여길수도 있지만

그중 악명높은 코스들도 있다.

대표적인 코스가 6봉 8봉 코스이다.

2~3번 가다보면 익숙해지지만

처음갔을때의 짜릿함은 잊을수가 없다.

 

 

*관악산 등반일지*

일시 : 2020년 7월 18일

등반시간 : 오전 09시 00분 ~ 오후 01시 00분(4시간 등반)

등반코스 : 백운사 -> 6봉능선 -> 연주대(암릉추천코스)

총거리 : 8.3km

최고고도 : 632m

 

 

6봉능선 가는길

 

3번출구

우리는 3번출구에서 집합하여 편의점을 들려서 갔지만

6번출구로 나와야 등산로로 바로 갈 수 있다.

 

 

정부청사

과천정부청사를 끼고 쭉 들어가다 보면

백운사로 들어가는 입구같지 않은 입구가 나온다.

너무 샛길이라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안내

오다보면 이렇게 설명이 잘되있으니 참고하면서 가자

 

 

 

갈림길

등산로로 진입하여 쭉 들어오다보면

저런 기둥이 보이는데

위로 쭉 올라가는게 아니라

왼쪽에 샛길로 빠져야 한다.

6봉으로 가는 최단코스이다.

 

 

깔딱

이런 숲속길을 쭉 걷다보면 어느샌가

돌길로 바뀌고

길이 험해진다.

시작부터 깔딱구간이니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

 

 

1봉

6봉능선 시작구간에서 돌아본 사진이다.

힘들게 올라왔으니 이제 재미 좀 봐야겠다.

 

 

개인적으로 관악산이나 북한산 같은 암릉이 있는 산은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들을 신고와야한다.

트레킹화 신고 왔다가 이 세상과 이별 할 수도 있다.

 

 

바위

하나하나 바위들을 잘 집고 올라가는 느낌은

너무좋다.

사람들이 빠지는데는 이유가 있다.

 

 

오름
고소공포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무한반복 중이다.

음...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근력이 딸리는 분들은

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위험두꺼비

열심히 올라오다보니 위에 두꺼비가 한마리있다.

너도 암릉이 좋구나?

 

 

릿지

아직 장마기간 전인데도

바닥이 조금 축축하다.

조심히 올라가야한다.

 

 

골짜기

요즘들어 릿지구간이 많은 곳에

사람들이 몰리는데

오실때 장비들을 잘 챙겨와야한다.

산행하다 다치는건 정말 한심한거다.

 

 

6봉

저 멀리 6봉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 참고로 겁많은 분들은

우회로가 전부 있으니 꼭 우회로로 와야한다.

 

 

국기봉

잠시후 도착한 6봉 국기봉

개인적으로 관악산에서는 이 코스가 가장 어렵다.

초보들은 절!대! 오지마라

평생 등산 못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한달에 몇번씩 오는 코스이지만

갈때마다 긴장하고 가게된다.

요즘 운동화같은 미끄러운 신발을 신고 오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 코스는 절대 등산장비 없이 오면 안된다.

등산화 장갑등등 잘 준비해서 와야한다.

다음번엔 또 어떤 산을 갈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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