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등산코스 추천 / 삼악산 암릉코스(100대명산) / 의암매표소~용화봉~등선폭포

삼악산 등산코스 추천 / 삼악산 암릉코스(100대명산) / 의암매표소~용화봉~등선폭포

여름에 삼악산을 갔을때는

최단코스로 정상을 찍어서 그런지

이게 왜 악산이지 싶었다 ㅋㅋ

이번에 재밌다는 암릉코스를 가본후에

악산에는 이유가 있구나 깊은 깨달음ㅋㅋㅋ

꿀잼 암릉타고 왔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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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용화봉 등반일지

 

일시 : 2021년 1월 2일

 

등반시간 : 12시 00분 ~ 16시 00분 (4시간 00분 등반)

▶실제 등반시간 3시간

 

등반코스 : 삼악산 의암매표소 -> 용화봉(정상) -> 등선폭포하산

 

총거리 : 5.00km(트랭글기준)

 

난이도 : 초급

 

최고고도 : 676m(트랭글기준)

누적고도 : 560m(트랭글기준)

 

 

트랭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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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매표소 ~ 삼악산상원사

강촌역에서 내려서

택시로 8천원정도 내면

의암매표소까지 데려다주신다.

강촌역 앞에 택시가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 ㄴㄴ

 

 

 

매표소 앞 전경

북한강 정말 아름답다.

여기서 조금 몸을 푼 후에

티켓팅 하고 출발~!

 

 

 

출발전 매표소에서

발열체크한 후에 입장 가능하다.

 

 

 

티켓을 받은 후에

상원사 방향으로 출발!!

참고로 입장권 구매하면

춘천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준다.

우린 4인이니 총 8천원을 사용할 수 있다.

 

 

 

매표소 바로 앞 등산로 입구 ㅋㅋ

응? 이거모양

어느정도 고지대로 올라간 후에

암릉이 시작될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다.

바로 바위밟기 너무 신난다.

 

 

 

열심히 올라간다.

아직 여기저기 낙엽들이 있다

기분좋게 밟으면서 가보자

코로나만 아니면 여기 산장도

이용가능하다 하니

참고해야겠다.

 

 

 

참고로 산장 앞 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 목표는 여기서

하루 묵는걸로 잡아야겠다 ㅋㅋ

 

 

 

열심히 올라가다보이는

상원사

아직까지는

길이 엄청 험하진 않다.

쭉쭉 올라가자.

 

 

상원사 ~ 용화봉

본격적으로

암릉이 시작된다.

길이 험해지는데

발판이 잘되어있어서

올라가기는 쉽다.

 

 

 

의암매표소 방향을 보니

아마 레일바이크 길로 보이는

철로가 보이고

이쁜 청록색 북한강이 보인다.

너무 이쁘다.

 

 

 

여기 코스가 좋은게

북한강을 오른쪽에 두고

쭉 올라가니깐

시야가 열려있어서

지치는줄 모르고

올라가게된다.

 

 

 

정상까지 950미터 남았다.

여기부터 깔딱고개?

아까는 아니었나보군 ㅋㅋ

각오를 다지자 ㅋㅋ

 

 

 

ㅗㅜㅑ...;;

경사가 급 가팔라졌다.

더이상 계단을 기대하기는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계단보다 바위를 선호하는 나는

너무 행복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30분정도 올랐는데

아직도 의암매표소가 멀지않다.

근데 왜이렇게 높지?ㅋㅋ

경사가 가파르다보니

막상 이동한 거리는 얼마 안된다 ㅋㅋ

 

 

 

정상까지 앞으로 500미터정도!!

근데 지금까지 온걸 생각하면

500미터 가는데 시간은

오래걸릴듯 하다 ㅋㅋ

 

 

 

정상을 200미터정도 앞두고

데크가 설치된 곳에서

조금 쉬다 가기로 한다.

 

 

 

이번에 산 바로쿡으로

떡볶이 도전!!

떡볶이를 3인분은 가져와야 될듯하다.

생각보다 용기가 크다.

 

 

 

춘천시 구경하면서

맛난 밥도먹고

힘도 남아도니

바로 정상으로 출발~!

 

 

 

삼악산의 정상

용화봉

정상석이 너무 초라하여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ㅋㅋ

이정도로 멋진 산에

멋들어진 정상석 만들어주면

안되나 ㅠㅠ

아쉽다.

그래도 뷰가 멋있으니

조금 감상하고

맛난거 먹으러 출발!!

 

 

용화봉 ~ 등선폭포

등선폭포까지는

약 2.6키로정도

이길이 진짜 쉽다.

편안한 길로 하산해보자

 

 

 

대부분이 요런 계단

완만한 흙길이어서

3키로정도도 무리없이

갈수있다.

신나게 달려서

맛난거 먹으러 가자.

 

 

 

1키로정도 내려오면 있는

흥국사

여기 화장실은 음....

사용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깊은 심연을 볼 수 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쉬고 바로 등선폭포로 ㄱㄱ

 

 

 

폭포길이 전부 얼어있다.

 

 

 

내려가다가 얼음도 깨보고

재미난 바위도 만나서 타보고

설설가다보면 끝이 보인다.

 

 

 

등선폭포 매표소

하산길이 정말 쉽다.

일단 무릎에 부담이 없어서

무릎 안좋으신 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제 다 내려왔으니

시원한 동동주 한잔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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