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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야기/종주 산행

소백산 비로봉 등산코스 추천 / 100대 명산 / 소백산 알프스

by 람쥐s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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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비로봉 등산코스 추천 / 100대 명산 / 소백산 알프스

알프스

여름 소백산이 그렇게 이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때마침 폭우도 끝났고 날씨도 좋아서 바로 기차표를 사서 출발해봤다.

 

*운악산 등반일지*

일시 : 2020년 8월 22일

등반시간 : 오전 10시 00분 ~ 오후 05시 30분(7시간 30분 등반)

등반코스 : 희방사역 -> 희방탐방지원센터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정상) -> 천동탐방지원센터

총거리 : 14.0km(트랭글 어플 기준)

최고고도 : 1,468m

 

트랭글

하산길이 생각보다 길었다.

택시기사님 이야기들 들어보니

어의곡 탐방센터로 하산하는게 가장 빠른코스라고 한다.

혹시 빠르게 하산하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하자.

 

 

희방사역

청량리에서 기차를타고 희방사역에 8시반경에 도착!

주변에 정말 주택조금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다음에 올때는 청량리역에서 필요한것들을 전부 구매하고 와야겠다.

 

 

안내표지판

탐방센터 입구에 있는 안내 표지판이다.

소백산은 등산로가 깔끔하게 잘 나있어서

길찾기는 어렵지 않다.

참고만 하고 출발하면 된다.

 

 

폭포

조금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폭포이다.

음...

연화봉까지 오르는 길은

여기말고는 딱히 볼게없다.

빠르게 치고 올라가도 된다.

 

 

화살표

이런식으로 표지판도 아주잘되있고

샛길로 빠지는 구간도 없어서

아주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는 좋은 코스인것 같다.

 

 

연화봉

약 두시간 정도 오른끝에 도착한 연화봉.

사실 안개가 엄청 많아서

딱히 볼게 없었다.

간단하게 허기만 채우고 바로 출발하기로 한다.

 

 

안개

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

안개가 엄청 깔려있다.

뻥뚫린 모습도 보고싶지만

안개가 자욱한 풍경도 생각보다 운치있는듯 하다.

 

 

공포

뭔가;;

영화에서 본듯한 장면...

혼자가면 조금 무서웠을꺼 같다.

 

 

평지등반

앞으로 조금만 가도 저렇게 사람형태가 사라져버린다.

그래도 소백산은 길이 잘 나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나무길

요렇게 생긴 길이 나왔다면

비로봉에 거의 다다랐다는 뜻이니깐

조금만 힘내도록 하자

 

 

열심히 걷던중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우와;;

 

 

능선

뒤에 안개 ㅋㅋ

산만 타면 날씨가 좋아진다는

"날씨요정"이 있다는데

그게 나인가 보다;;

 

 

초록

안개가 전부 걷혔다.

걷다보니 비로봉도 보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비로봉

4시간 정도의 등반끝에 도착한 비로봉

음...

남자들끼리라면 3시간 안쪽으로도 충분히 도착할것같다

 

 

어의곡

이쪽길은 어의곡탐방센터로 하산하는 길이다.

나중에 오면 저쪽길로 하산해야겠다.천동탐방센터하산길은 너무 길다ㅠㅠ

 

 

천동

하산길에는 안개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와 진짜 뻥뚫리고 하늘도 이쁘고

장난 아니다.

괜히 알프스라 하는건 아닌것 같다.

 

 

여름소백산 꼭 와보길 추천한다. 난이도도 낮고 처음 업힐만 잘 견딘다면 어렵지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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